'etc'에 해당되는 글 2건

패널 종류

** TN 패널

가격이 저렴하고, 빠른 화면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 게임, 문서작업의 용도에 유용합니다. 다른 종류의 패널보다 선명도가 낮고, 시야각이 좁아서 책상에 올려두고 의자에 앉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VA 패널

시야각이 넓고, 명암비(밝고 어두운 정도)가 뛰어난 패널입니다.

기존 VA는 응답속도가 느려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이 아닌, 전문그래픽 작업용도에 적합했으나, 현재는 응답속도가 개선되어 다양한 용도에 좋습니다.

** PLS 패널

시야각, 색상 표현이 넓은 고급 패널(화면)입니다. 화질에 민감한 분이나 전문 그래픽 작업용이며, 주로 다양한 외부 입력단자나 HDTV 수신기능이 달린 고가의 모니터에 많이 사용됩니다.

** IPS 패널

시야각이 넓어 옆에서 보거나 누워서 봐도 화면색상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LG TV에 주로 사용되는 패널로 흰색 계통 색감의 표현이 좋으며, 번인이 없고 가독성이 우수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산이 가능하여 TV 뿐 아니라 고급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시야각과 색상 표현이 넓은 고급 패널(화면)입니다. 화질에 민감한 분이나 전문 그래픽 작업용이며, 주로 다양한 외부 입력단자나 HDTV 수신기능이 달린 고가의 모니터에 많이 사용됩니다.

IPS 패널 자체의 종류 또한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 UH-IPS (Ultra Horizontal IPS)

기존 H-IPS에서 백라이트가 LED로 바뀌면서 단가를 절감하고 빛 투과율 18%을 향상시킨 패널

기존 E-IPS가 담당하던 저가패널시장을 대체하는 패널이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LG IPS236이 이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 S-IPS (Super IPS)

일본 히타치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기존IPS 잔상과 응답속도, 높은단가를 개선한 IPS로 현재 가장널리 쓰이는 방식이며 LG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는 패널이다.

* S-IPS ll (Super IPS ll)

기존 IPS구조에서 백라이트가 LED로 바뀌어 빛 투과율을 향상시켜 높은 색표현력을 보인다.

애플 시네마 27인치가 이 방식의 패널이다.

* AH-IPS (Advanced Horizontal IPS)

2005년도에 LG에서 개발한 방식으로 H-IPS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게 AH-IPS이다.

TN-VA-IPS의 수평,수직구동방식이 혼합되어서 작동하여 빛의 투과성을 높여 최근 모바일등 저전력 단말기등에 많이 쓰인다.

현재 아이패드와 아이폰4가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LG에서 주력으로 선보일 패널이며. PC용을 개발중이다.

* H-IPS (Horizon IPS)

S-IPS에서 한세대 진화한 IPS로 픽셀배열이 수직으로 구성되었다고 해서 H-IPS이름이 붙여졌다

픽셀과 픽셀의 간극을 메꿔 빛샘현상, 높은 색재현율, 보라색현상을 줄였다. 현재 LG의 주력 생산품 ex) DELL U2711, U3011

* AS-IPS (Advanced Super IPS)

Advanced Super IPS뜻으로 일본 미쓰비시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

LG S-IPS패널을 가지고 트윅한것으로 일종의 마케팅용어, 현재는 존재하고있지 않다.

* E-IPS (Economic IPS)

S-IPS의 저가버전으로 2005년 LG디스플레이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오버드라이버내장으로 응답속도를 향상, 적은 갯수의 백라이트로 기존 S-IPS의 밝기와 색표현력을, 적은 소비전력을 지녔다.

Enhanced IPS라고도 불린다. 모니터에선 Dell 2209WA에 처음 사용됨.

* P-IPS (Professional IPS)

일본 NEC에서 처음 선보인것으로 기존 S-IPS가 한 채널당 8bit의 색상을 표현한것에 비해 트루10bit 색상표현으로 1670만색상에서 10억 7천만 컬러를 풍부하게 구현한다.

현재 24인치만 존재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지식인, ah-ips, s-ips)

2010년 중순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줄곧 탈없이 잘 사용해왔던 내 모니터. 

오늘 오후까지만해도 괜찮았었는데 저녁 이후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다. 햇수로 보면 딱 6년을 채워 사용했으니 이제 맛이 갈만도 한 것인가... 

수리하여 사용할까 생각도 해봤다. 보통 모니터의 패널은 반영구적이라 고장이나면 백라이트 부분의 수명이 다되거나 모니터 내부의 부품에 문제가 생겨서 고장이 난다고 한다. 백라이트만 고장이나서 교체하는 경우를 검색해보니 22인치 모니터 기준 대략적인 수리 비용은 4~5만원 정도... 요즘들어 다중 작업을 점차 더 많이하게되어 모니터를 기존 22인치에서 더 큰 사이즈로 바꿔야겠다는 필요성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수리를 해야할지 아니면 새로운 모니터를 구매하는게 나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새 모니터 구매를 결심하게되었다. 앞으로 5~10년 뒤를 본다면 조금 더 투자해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게 낫겠다 생각했기 때문.

기존 모니터 상세 정보

LG전자 W2261VZ-PF

화면 크기 : 56cm, 패널 종류 : TN패널, 화면 종류 : LCD, 최대 해상도 : 1920x1080, 밝기 : 300cd/㎡, 광원 : CCFL, 화면비율 : 16:9, 주 입력 단자 : D-SUB, DVI, HDMI, 부가기능 : 무결점 정책, HDCP지원, 스탠드 기능 : 틸트기능, 소비전력 : 39W, 대기전력 : 1W, 응답속도 : 2ms

전에 모니터를 구매할 때는 단순히 모니터 크기와 가격만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했다. 

그리고 모니터의 종류는 단순히 CRT와 LCD 모니터로만 구분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CRT 모니터는 단종되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고 LCD 모니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LCD 모니터가 널리 대중화된 시점에서 LCD 크기와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니터들의 가격을 살펴보았을 때 24~27인치 모니터가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이보다 더 큰 모니터인 40인치 모니터에 UHD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까지 등장했지만, 

모니터 자체의 가격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받쳐줘야하는 컴퓨터 스펙도 어느 정도 투자를 요구하기 때문에 대중화되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해보인다. 

또한 모니터 내부의 패널 종류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TN, IPS패널의 특징을 알아보고 용도에 적합한 패널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되겠다. 

소비전력도 제조사마다 상이하다. 또한 예전의 비교적 투박한 디자인에서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모니터도 있다. 

이처럼 LCD 모니터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몇년 전보다 선택의 폭이 다소 넓어졌으므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합리적인 구매를 할 필요가 있다. 

어떤 모니터를 골라야할까. 

나의 경우는 현재 모니터보다 대화면, 좀 더 낮거나 비슷한 수준의 소비전력을 가지는 모니터를 가장 우선 순위로 둔다. 

패널의 경우 IPS가 대중화되고 있고 색감이 더 좋다고 하지만 TN 패널을 줄곧 사용해왔던 나에게 큰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TN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는 요즘 많이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디자인 작업이 많지 않고, 한번 사용하는 경우 오래 모니터를 보고 작업하기 때문에 패널에 관계없이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