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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대로 용어 정리해보면..
사이버 불링[ cyber bullying ]
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
인터넷상에서 특정인을 괴롭히는 행동 또는 그러한 현상을 일컫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메신저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 행위가 더 확대되면 인터넷 게시판에 피해 상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성매매 사이트 등 불법, 음란 사이트에 피해 상대의 신상정보를 노출시키기도 한다.
온라인상에 한 번 올라온 욕설과 비방은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고, 퍼나르기 때문에 완전 삭제가 어려우며, 또 짧은 시간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한편 동영상과 합성 사진 등으로 인한 시각적 충격을 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VPN[ virtual private network ]
우리말로 가상사설망. 인터넷망과 같은 공중망을 사설망처럼 이용해 회선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업통신 서비스를 이르는 말
인터넷망을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통신체계와 암호화기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 본사와 지사 또는 지사 간에 전용망을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기존 사설망의 고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한다. 기업의 통신망과 인터넷서비스 제공자와 연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로 값비싼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 기존 전용선에 비해 20~80%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이동성 보장과 편리한 네트워크 구성 등이 장점이 있다. VPN은 공중망을 통해 데이터를 송신하기 전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수신 측에서 이를 복호화한다. 따라서 VPN 구축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VPN은 모든 회사들이 저마다 개별적으로 회선을 임차하는 것보다 공중망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은 낮추면서도 전용회선과 거의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가상사설망 서비스는 미국에서 1980년 말부터 시작된 이후에 미국의 US Sprint와 AT&T에 의해 급속히 확산ㆍ보급되었고, 국내에는 지난 1998년 도입되었다. 이후 사용자 계정으로 신분 확인을 하는 사용자 인증, IP주소로 확인하는 클라이언트 인증, 서비스 포트로 인증 과정을 거치는 세션 인증 등 데이터 암호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VPN의 약점이던 보안문제가 해결되자 서비스의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마이크로소프트, 3Com 등 몇몇 회사들이 PPTP(point-to-point tunneling protocol)라는 표준 프로토콜을 제안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토콜을 윈도우NT 서버에 내장시켰다.
VoIP[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
‘Voice over 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전화 또는 음성패킷망이라고 한다. 초고속인터넷과 같이 IP망을 기반으로 패킷 데이터를 통해 음성통화를 구현하는 통신기술이다. 1999년 새롬기술이 ‘다이얼패드’ 무료 전화를 내 놓으며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인터넷전화는 통화 품질이 열악하고 수익 모델이 없으며 착신이 되지 않는 등 단점으로 시장에서 외면당했다. 그러나 인터넷 메신저 등을 기반으로 무료 또는 저가의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연을 확장하고, 정부가 인터넷전화 전용번호인 070와 시내전화와의 번호이동성을 시행하는 한편 기간 사업자와 케이블 방송 사업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지면서 2006년 이후부터 기존 유선전화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VoIP는 케이블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기존 전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매우 저렴하여 국제전화와 시외전화에 주로 이용된다. 같은 인터넷전화 사용자 간의 통화는 시간에 상관없이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바탕으로 한 전화기로 음성과 화상통화ㆍ화상회의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성 시행으로 기존의 유선번호를 계속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보안 플랫폼을 통해 보안성도 높아져, 최근 대기업, 유통기업, IT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VoIP를 전면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향후 와이브로 또는 LTE 등 IP를 기반으로 하는 제4세대 이동통신에서는 VoIP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컴퓨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사업은 기존의 이동통신사들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전화로는 ‘스카이프(Skype)'가 있다.
디지털 포렌식[ digital forensics ]
디지털적인 법과학의 한 분야로, 컴퓨터와 디지털 기록 매체에 남겨진 법적 증거에 관한 것 등을 다룬다. 컴퓨터 법과학(computer forensic science)이라고도 한다.
디지털 기기를 매개체로 하여 발생한 특정 행위의 사실 관계를 법적으로 규명하고 증명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말한다. 사건의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현대적 기술 및 장비와 과학적 기술 및 지식을 활용하는 과학 수사의 한 분야로, 과학 수사는 원래 주로 법의학(forensic)을 기반으로 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디지털 포렌식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1970년대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컴퓨터 관련 법이 만들어지며 처음 도입되었다. 저작권,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스토킹 등에 대처하기 위한 관련 법안이 통과되고, 1990년대에 이르러 법 집행 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포렌식 관련 기관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가별로 디지털 포렌식 표준이 수립되었고,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포렌식 정책 수립 및 신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안티포렌식 기법과 고급 은닉 기술들이 사용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분석 대상 디지털 기기가 매우 다양해지고 관련 법제도로 인해 디지털 포렌식 적용 범위가 제한되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은 그 분석 대상에 따라 디스크 포렌식, 라이브 포렌식(휘발성 데이터 대상), 네트워크 포렌식, 웹 포렌식, 모바일/임베디드 포렌식, 소스코드 포렌식, 데이터베이스 포렌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디지털 데이터가 법적 효력을 가지는 증거 데이터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증거 수집 절차에 따라 수집되어야 하며, 신뢰성 있는 디지털 포렌식 도구에 의해 확보되어야 한다. 또한 자격 있는 증거 분석관에 의해 검증되어야 한다. 이러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 정당성 : 증거가 적법 절차에 의해 수집되었는가
- 무결성 : 증거가 수집, 이송, 분석, 제출 과정에서 위변조되지 않았는가
- 연계보관성 : 각 단계에서 증거가 명확히 관리되었는가
- 신속성 : 디지털 포렌식의 전 과정이 신속히 진행되었는가
- 재현 : 같은 조건과 상황 하에서 항상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가
이러한 원칙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은 크게 사전 준비, 증거 수집, 증거 포장 및 이송, 조사 분석, 정밀 검토, 보고서 작성의 6단계 절차에 따른다. 또한 전체 포렌식에 필요한 요소 기술로는 크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과 수집된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하여 증거를 추출하는 기술로 나눌 수 있다.
- 원본 데이터 수집 기술 : 이미징 기술, 이미지 인식 기술, 네트워크 정보 수집, 메모리기반 장치 복제 기술, 휘발성 데이터 수집, 하드디스크 복구, 메모리 복구, 삭제된 파일 복구, 암호 통신 내용 해독 등
- 증거 분석 기술 : 로그 및 레지스트리 분석, 영상 정보 분석, 데이터마이닝, 네트워크 시각화, 저장 매체 사용 흔적 분석 기술 등
MOT 마케팅[ MOT marketing ]
소비자와 접촉하는 극히 짧은 순간들이 브랜드와 기업에 대한 인상을 좌우하는 극히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전개하는 마케팅이다.
MOT란 투우사가 소의 급소를 찌르는 순간을 의미하는 스페인 투우 용어 ‘모멘트 드 라 베르다드(Moment De La Verdad)’의 영문인 모멘트 오브 트루스(Moment of Truth)의 머리글자이다. 말 그대로 ‘진실의 순간’ 또는 ‘결정적 순간’이라는 의미이다. 이 용어는 스웨덴의 마케팅 전문가인 리차드 노만(R. Norman)이 처음 사용하였고,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의 얀 칼슨(Jan Carlzon) 사장이 1987년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moments of truth>라는 책을 펴내면서 널리 알려졌다.
소비자에게 있어 MOT(결정적 순간)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과 어떤 형태로 접촉하든 발생하는데, 이런 결정적 순간들이 모여 소비자는 품질에 대한 만족도와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평가하게 된다. MOT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에 접촉하게 되는 극히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브랜드와 기업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마케팅기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OT 마케팅을 처음 고안한 스칸디나비아항공의 경우, 고객이 예약 문의전화를 하고, 공항카운터를 방문하고, 티켓을 받은 후 탑승을 하고, 기내서비스를 받고, 공항을 빠져나오는 등의 모든 순간에 고객이 항공사와 함께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MOT마케팅을 도입함으로써 수년간의 적자경영을 흑자경영으로 돌려놓는 결과를 낳았다.
MOT 마케팅은 고객이 여러 번에 걸쳐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했다 하더라도 단 한 번의 불만족스러움을 느낀다면 결국 전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0으로 만들어버린다는 곱셈의 법칙(100-1=99가 아니라 100×0=0이라는 법칙)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의 순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한다.
하둡[ Hadoop ]
저가 서버와 하드디스크를 이용하여 빅데이터(big data)를 상대적으로 쉽게 활용, 처리할 수 있는 분산파일 시스템
2004년 미국 프로그래머 더그 컷팅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하여 구글의 맵리듀스(MapReduce) 등을 활용해 개발하였다. 아들이 노란 코끼리 장난감을 ‘하둡’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비싼 외부 저장장치나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를 사용하는 것보다 오픈 소스인 하둡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 등에서 유리하며 설치 및 사용도 쉬운 편이라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무렵부터 알려졌으나 개발자는 100여 명에 불구한데 최근 빅데이터 기술이 점차 각광 받으면서 기업 간에 하둡 개발자 영입 경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치기반서비스[ location based service , 位置基盤─ ]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
약칭은 'LBS'이다. 휴대폰 속에 기지국이나 위성항법장치(GPS)와 연결되는 칩을 부착해 위치추적 서비스, 공공안전 서비스, 위치기반정보 서비스 등 위치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즉 유선·무선 통신망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크게 이동통신 기지국을 이용하는 셀 방식과 위성항법장치를 활용한 GPS 방식이 있다. 셀 방식은 2000년을 전후해 개발·보급되기 시작한 방식으로, 위치의 오차 범위가 수㎞까지 날 수 있어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 반면 중계기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건물 안이나 지하 등의 위치도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PS 방식은 위성에서 보내는 위치정보를 휴대폰에 내장된 칩이 읽어 기지국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셀 방식에 이어 등장한 서비스로, 위치의 오차 범위가 넓어야 수백m밖에 되지 않아 거의 정확하게 위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위성 신호의 특성으로 인해 반사·굴절이 잘 되는 고층 건물이나 실내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업체들은 셀 방식과 GPS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위치기반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사람·차량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음은 물론, 산속이나 사막과 같은 오지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휴대폰의 응급 버튼을 누르면 구조기관에 연결되어 구조를 받을 수 있다.
또 휴대폰 사용자가 있는 특정 장소의 날씨 서비스, 일정한 지역의 가입자에 대한 일괄 경보 통지 서비스, 지름길을 찾을 수 있는 교통정보 서비스, 주변의 백화점·의료기관·극장·음식점 등 생활정보 서비스, 이동 중에 정보가 제공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가 가능하다.
유비쿼터스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간 서비스이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위치기반 서비스의 활성화와 위치정보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5년 7월 28일부터 '위치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